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오름세다. 33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인식돼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10시 3분 기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3.69%(580원) 오른 1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21일 공시를 통해 330억 원 규모 제9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C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금은 제7회차, 제8회차 콜옵션 행사에 각각 124억 원, 105억 원씩 투입하는 등 기존 발행 전환사채보다 높은 전환가액으로 자금을 조달해 콜옵션으로 취득한 사채권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또한, 100억 원은 여객기-화물기 개조 사업 2차 수주분 주문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운영 자금 및 생산시설 증설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보통 CB 발행은 악재로 인식되나 이번 CB 발행은 오버행 리스크를 해소하고, 수주 주문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 투자자들에게 호재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해석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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