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박근형, 터무니없는 사망설…유튜브 가짜 뉴스에 몸살 앓는 스타들

입력 2023-01-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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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구라철'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구라철' 캡처)

배우 박근형이 유튜브 가짜 뉴스로 피해를 봤다고 말했다.

29일 공개된 웹예능 ‘구라철’에서는 박근형이 출여해 유튜브를 시청하지 않는 이유로 ‘가짜 뉴스’를 꼽았다.

이날 김구라는 국회에서 열린 저작권법 공청회에 참석했다. 현장에서 김구라는 원로배우 박근형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박근형은 “평소 OTT를 이용하느냐”라는 김구라의 질문에 “잘 보지 않는다”라고 대답했다. 유튜브 역시 전혀 보지 않는다고 말하며 “가짜 뉴스 때문에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안 본다”라고 설명했다.

한때 박근형은 유튜브 발 가짜 뉴스로 사망설에 휘말린 바 있다. 해당 가짜 뉴스는 박근형이 촬영을 강행하다 사망했다는 얼토당토 않는 내용이었다.

이에 김구라는 “저도 아내가 육아 때문에 처가에 가 있는데 유튜브에서 김구라 별거한다고 하더라. 이런 게 너무 많다”라고 가짜 뉴스를 언급해 허탈한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유튜브 가짜 뉴스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조회수를 높이기에 스타들 만큼 좋은 소재가 없기 때문. 특히나 자극성을 노려 임신설,불화설, 사망설 등을 다루는 만큼 스타들의

최근 유튜브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조회수를 노린 가짜 뉴스가 성행하고 있다. 가장 많이 피해를 보는 것은 단연 스타들이었다. 자극성을 노려 임신설, 불화설, 사망설 등을 다루는 만큼 이미지 타격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가짜뉴스 피해자인 가수 신지는 동료 김종민과 임신 및 결혼설에 휘말렸는데, 이에 대해 “유튜브에서 시작된 가짜 뉴스였다.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그렇게 믿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라고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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