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남부발전은 부산 KOSPO 중앙통제센터에서 한파 대비 전사 발전설비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최강한파에 따른 전력수급 위기에 대비해 발전설비 운영방안 점검에 나섰다.
25일 남부발전은 부산 KOSPO 중앙통제센터에서 한파 대비 전사 발전설비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남부발전은 회의에서 전국에 있는 빛드림본부와 출자회사에 대해 발전설비 운영방안과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연료 수급과 예비품 관리, 발전설비 운영 현황 등을 포함해 여러 방안을 공유하고 건설 현장에 대한 방한 대책 등 대응 태세도 확인했다.
앞서 남부발전은 지난달 1일부터 부산 본사에서 발전운영부서장 회의를 열어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설비 운영 현황 점검을 진행했다. 안동빛드림본부를 시작으로 전국 8개 사업소의 경영진 특별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등 전력공급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전 직원이 합심해 전력피크 기간 안정적 발전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언제 찾아올지 모를 전력수급 위기 상황에 대비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