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서부발전사장 “한파 등 돌발사고 철저히 대비…안정적 전력수급”

입력 2022-12-14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겨울철 전력수급대책기간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한 화상회의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사장이 14일 태안발전본부 지하전력구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사장이 14일 태안발전본부 지하전력구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14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박형덕 사장 주재로 겨울철 전력수급대책기간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한 화상회의를 벌였다.

올 겨울철 전력수요 피크는 전년 피크실적 대비 유사하거나 높은 90.4~94.0GW로 전망되고 있다. 전력피크 시기는 내년 1월 셋째 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따른 유연탄 수급 리스크와 돌발한파에 따른 예상치 못한 전력수요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박 사장은 화상회의에서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전력 수급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또 박 사장은 전력수급대책기간 고장예방활동, 긴급복구를 위한 협력체계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사항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서부발전 경영진은 겨울철 전력수급대책기간인 내년 2월까지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현장경영을 진행하며 전력수급 상황실과 24시간 긴급복구 대책반 등을 운영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방침이다.

박 사장은 “변화무쌍한 날씨에 따라 발생할지 모를 돌발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한다”며 “단 1건의 불시고장도 일어나지 않도록 발전설비 안정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554,000
    • +5.91%
    • 이더리움
    • 4,464,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5.08%
    • 리플
    • 830
    • +4.67%
    • 솔라나
    • 294,000
    • +4.78%
    • 에이다
    • 829
    • +13.72%
    • 이오스
    • 813
    • +17.66%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5
    • +7.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00
    • +9.6%
    • 체인링크
    • 20,260
    • +4.38%
    • 샌드박스
    • 426
    • +1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