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1종목을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ARIRANG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KAP 종합채권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KAP 종합채권지수는 가격평가가 가능한 국내채권 전체 종목 중 AA-이상 등급과 잔존만기 3개월 이상의 종합채권으로 구성됐다.
거래소 측은 “증시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전자산으로서의 투자 대안을 제시하고 자산 배분 측면에서 채권형 ETF의 필요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부분복제(약 30종목)를 통해 일정 수준 비교지수를 추종하며 적극적 액티브 전략으로 초과성과를 목표로 운용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상품은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운용능력에 따라 ETF의 운용성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추적 오차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인지해야 한다.
아울러 총보수 이외에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비용, 회계감사비용 등의 기타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음에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