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파미노젠과 AI 기반 혁신신약 발굴 협약

입력 2022-11-28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약후보 발굴 위해 의학적인 응용 연구개발 협력 강화

▲지난 25일 크리스탈지노믹스 판교 본사에서 조중명(왼쪽)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와 김영훈 파미노젠 대표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사진제공=크리스탈지노믹스)
▲지난 25일 크리스탈지노믹스 판교 본사에서 조중명(왼쪽)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와 김영훈 파미노젠 대표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사진제공=크리스탈지노믹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 25일 파미노젠이 보유한 인공지능(AI) 초고속 신약개발 플랫폼 루시넷(LucyNet)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개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기술로 알츠하이머, 항암제, 통증치료제, 항염증제 등 다양한 적응증의 신약후보 발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의학적인 응용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관계를 구축해 신약 후보를 발굴 및 기술이전 형식의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저분자 신약 개발의 강점을 갖고 있어 자사의 신약발굴 플랫폼 기술로 선도물질을 최적화해 신약후보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렇게 발굴한 신약후보에 대한 동물 약효실험, 약물평가, 제제연구 및 임상시험 개발 등을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파미노젠은 인공지능 양자역학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바이오 빅데이터로 구축된 초고속 신약개발 플랫폼 루시넷(LucyNet)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영훈 파미노젠 대표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파미노젠의 인공지능 플랫폼 ‘루시넷’을 도입함으로 다양한 적응증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켜 신약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과 기간을 단축하고자 하는 목표로 크리스탈지노믹스 기술력에 파미노젠의 AI 기술력을 접목하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양한 적응증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03,000
    • +5.44%
    • 이더리움
    • 4,438,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615,500
    • +1.57%
    • 리플
    • 826
    • +4.42%
    • 솔라나
    • 291,800
    • +3.66%
    • 에이다
    • 828
    • +10.84%
    • 이오스
    • 808
    • +15.43%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5
    • +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00
    • +7.25%
    • 체인링크
    • 20,060
    • +3.4%
    • 샌드박스
    • 420
    • +9.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