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ㆍ이용호 2파전으로 압축

입력 2022-09-17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이 5선의 주호영 의원과 재선인 이용호 의원 양자 대결로 결정됐다.

1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두 의원은 이날 원내대표 경선 후보로 정식 등록했다. 기호 추첨 결과 이 의원이 1번, 주 의원이 2번을 달게 됐다.

국민의힘 3~4선 중진 의원들도 출마를 고심했지만 끝내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19일 의원총회에서 이들의 정견발표를 들은 뒤 의원들 투표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할 계획이다.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주 의원은 이날 “긴 고심 끝에 원내대표 선거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2년 전 이미 원내대표를 맡은 적이 있고 당내에 훌륭한 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다시 한다는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며 “하지만 지금 우리당 상황에서 저의 역할이 꼭 필요하니 이 역할을 피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임기를 한정 지을 필요 없이 당이 제대로 국민의 신뢰를 얻을 때까지 열심히 하는 게 도리"라며 "원내대표로 당선되면 (차기 당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즈음해 중간평가를 한 번 묻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064,000
    • +3.72%
    • 이더리움
    • 4,409,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1.43%
    • 리플
    • 814
    • +0.49%
    • 솔라나
    • 292,500
    • +2.78%
    • 에이다
    • 815
    • +1.24%
    • 이오스
    • 779
    • +5.99%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00
    • +1.22%
    • 체인링크
    • 19,420
    • -3.38%
    • 샌드박스
    • 404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