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은 IB 영업부문 강화를 위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 타워1으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상인증권은 지난 2월 여의도금융센터를 설립하고 잠재 고객 확보, 영업채널 확대 등을 위한 영업 특화 거점으로 활용해왔다. 나아가 이번 여의도 본사에는 IB(투자금융), 리서치센터, 경영기획 등의 조직이 입주해 본격적인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측은 “본사 이전을 통해 직원들에게는 넓고 쾌적한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제공해 업무 생산성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여의도 본사 시대를 맞아 IB 영업부문 인재도 지속적으로 영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임태중 상상인증권 대표는 “여의도 시대 개막이라는 모멘텀을 활용해 영업 경쟁력을 키우고, 금융사 및 관련 기관들과의 시너지를 창출해낼 것”이라며 “새로운 출발과 더불어 디지털 혁신, ESG 경영 강화 등 상상인증권의 새로운 경쟁력이 창출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