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거란 전망에 약세다.
30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6.82%(2만6500원) 내린 3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 연말까지 영업이익이 줄어들 거란 증권가 분석에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증권은 리니지W와 리니지2M의 매출 하향의 영향으로 2분기 엔씨소프트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53% 감소한 1153억 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31%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리지니W와 리니지2M은 일매출이 각각 10%, 38% 감소했다”며 “TL출시화 블소2 일본 및 리니지W 제2권역 출시가 4분기 예정돼있는 만큼 3분기까지는 영업이익의 계단식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1464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1651억 원)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분기별 실적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나 글로벌 콘솔 시장을 겨냥한 TL(Throne and Liberty)이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관련 기대감은 연말이 다가올수록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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