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원숭이두창 의심자가 2명 입국한 데 대해 해외입국자 검역 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병관리청에서 원숭이두창과 유사한 증세를 보인 환자 2명을 신고 받아 검사 중”이라며 “윤 대통령은 방역당국에 공항 등 해외입국자에 대한 검역 관리를 강화하고 국내 추가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필요하면 현재 확보한 백신과 치료제가 의료현장에 신속히 보급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3세대 백신과 원숭이두창용 항바이러스제 도입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주문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