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신저가를 기록하며 5%대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후 2시 27분 현재 LG전자는 전일 대비 5.14%(5500원) 하락한 1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5월 들어 연일 신저가를 새로 쓰며 하락세가 짙어지고 있다. 연초 15만 원을 웃돌던 주가는 10만 원 초반까지 내려오며, 10만 원을 밑돌 가능성도 커졌다.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 원자재 비용 증가와 코로나 보복 소비 기저효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에 B2C 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DB금융투자는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은 다소 실망스럽지만 실적은 서서히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라며 "B2C로 인한 실적 부진은 최근 떨어진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KB증권은 "올해 매크로 불확실성(중국 봉쇄, 인플레이션 확대, 러시아 사태 장기화)에 따른 B2C 제품의 소비지출 감소로 LG전자 HE(TV) 부문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B2B 사업인 전장부품(VS)과 BS(Business Solution) 부문은 실적 개선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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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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