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 주가가 한 달 새 300% 이상 오르며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20일 오후 2시 현재 일동홀딩스는 전일 대비 20.94% 오른 5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홀딩스는 지난달 21일 종가 1만2600원 대비 주가가 313% 상승했다. 지난달 25일 주가가 26.98% 상승한 것을 시작으로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일동홀딩스의 주가 상승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되는 리오프닝 상황에서 코로나19 치료제는 필수품으로 꼽힌다.
한화투자증권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판매가격이 90만 원과 60만 원으로 측정된 경쟁 제품 대비 저렴한 30만 원으로 책정된다는 가정으로 50만 명분이 공급된다면 일동제약은 1500억 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분석했다.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복용편의성을 가진 일동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가 규제당국의 승인을 득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다면,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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