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김건희가 윤석열과 결혼한 이유는 스펙이 필요해서”

입력 2022-02-07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 씨 무속논란 추가 폭로…국민의힘 "고발할 것"

▲출처=유튜브 ‘김의겸TV’ 캡처
▲출처=유튜브 ‘김의겸TV’ 캡처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김건희 씨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결혼한 이유는 사업상 병풍과 스펙이 필요해서”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씨의 무속 논란을 취재하던 도중 그에게 사주와 점을 여러 차례 봐줬다는 한 무속인을 알게 됐다”라며 의원실 보좌진 2명이 무속인과 나눴다는 대화를 토대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씨가 윤석열의 이름과 사주를 가지고 와 여러 가지를 물었다고 한다”며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겠느냐, 검찰총장까지 될 것 같냐, 검찰총장까지는 올라가야 내 사업에 도움이 되지 않겠냐, 나는 이 사람이 별로인데 엄마(최은순)가 윤석열을 좋아한다 (등을 물었다)”고 무속인의 발언이 담긴 동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김 의원은 김 씨가 무속인에게 직원들 사주까지 물었다고 했다. 그는 “김씨는 무속인에게 새벽마다 전화를 걸어 회사 경영 상황을 얘기하고, 본인이 아닌 직원들 사주를 물었다고 한다”며 “사주가 안 좋은 직원이 있으면, 해고할 건가. 청와대 안주인이 된다면 장관이나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뽑을 때도 사주나 관상을 보지 않을지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 무속인조차 ‘내가 보기에도 심각하다’, ‘내가 점을 보고 맞추기는 하지만 회의감이 든다’ 등의 푸념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김 의원을 고발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658,000
    • +7.06%
    • 이더리움
    • 4,584,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2.51%
    • 리플
    • 826
    • -1.31%
    • 솔라나
    • 304,000
    • +4.54%
    • 에이다
    • 827
    • -3.05%
    • 이오스
    • 788
    • -5.29%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6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800
    • -0.24%
    • 체인링크
    • 20,290
    • +0.05%
    • 샌드박스
    • 41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