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메디칼이 최대주주로 있는 제넨셀에서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 효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8일 오전 10시 32분 현재 세종메디칼은 전일 대비 16.33% 오른 5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뉴스핌 등에 따르면 제넨셀은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ES16001'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치료 효과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의 정식 명칭은 '담팔수 추출물로부터 분리된 유효성분을 포함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SARS-CoV-2 omicron variant virus) 감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이다.
제넨셀은 최대 주주인 세종메디칼 연구진, 바이오벤처 엠바이옴쎄라퓨틱스와 공동으로 실시한 'ES16001'의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 관한 추가 연구에서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용준 제넨셀 공동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치료제가 다양한 변이에 대해서도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의 우점종이 되더라도 당초 계획대로 임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넨셀은 이번 공동 연구를 시작으로 세종메디칼 연구개발 부문과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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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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