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9일 진행된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양극재에 포함된 리튬을 수산화 리튬으로 회수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면서 "하이니켈 배터리에 적용 가능한 수산화 리튬으로 직접 회수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검증을 마치고 대전에 있는 센터에 공장을 건설 중"이라면서 "보유하고 있지 못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2025년 이후에 미국, 중국, 유럽에 3개의 공장을 가동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