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은 23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53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일보다 47명 줄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든 것은 주말을 맞아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6467명이 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63.51%에 달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월 24일 0시 기준, 전일 0시 대비 53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확진자 수는 13만6467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39명, 부산에서 15명, 대구에서 48명, 인천에서 18명, 광주에서 16명, 대전에서 11명, 울산에서 12명, 세종에서 14명, 경기에서 122명, 강원에서 20명, 충북에서 7명, 충남에서 31명, 전북에서 12명, 전남에서 14명, 경북에서 12명, 경남에서 17명, 제주에서 19명, 검역에서 11명이 발생했다.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4만2601명 △경기 3만8008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대구 9733명 △인천 6064명 △부산 5555명 △경북 4605명 △경남 45805명 △검역 3765명 △충남 3436명 △강원 3078명 △충북 2863명 △광주 2709명 △울산 2520명 △전북 2190명 △대전 1981명 △전남 1402명 △제주 946명 △세종 431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