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겨냥해 호텔업계가 다양한 '효(孝)캉스' 패키지를 내놨다. 몸에 쌓은 피로를 가시게 하는 스파 패키지부터 가족끼리 즐기기 좋은 뷔페까지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7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힐링 패키지부터 가족끼리 즐기기 좋은 뷔페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놨다.
우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과 함께 힐링&웰니스(Healing&Wellness)를 선물할 힐니스 패키지(Healness package)를 론칭했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세라젬의 척추 의료가전 ‘마스터V4’ 또는 안마의자 ‘파우제’를 비치한 것을 특징이다. △힐니스 컨셉룸 1박(프리미어 스위트 또는 레지던스 디럭스) △인룸 다이닝 형태의 웰빙 조식 2인 세트 △인바디 체형 분석 및 원 포인트 레슨 △피트니스센터 및 실내/루프톱 야외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 △키즈존 무료 이용 혜택으로 구성된다. 이 패키지는 12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23만 원(세금 별도)부터다.
20층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푸드익스체인지(Food Exchange)’에서는 이색적인 파노라믹 뷰와 함께 다채로운 메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랍스터, 허브 연어 그리고 새우구이 등 다양한 해산물 메뉴와 함께 육즙 가득한 허브 양 어깨살, LA갈비가 준비됐다. 5월 뷔페 가격은 8만 5000원부터다.
서울신라호텔은 부모님께 선물이 될 ‘신라 스파’ 패키지를 선보였다. 특급호텔에서 숙박하며 193년 전통의 ‘겔랑 스파’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신라 스파’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서울신라호텔 본관 3층에 위치한 ‘겔랑 스파’에서 2인 60분 또는 1인 120분의 스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프랑스 파리 겔랑 본사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과 함께 남산의 전경을 바라보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다.
‘신라 스파’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 기준 △객실 1박 △겔랑 스파 혜택(1인 120분 또는 2인 60분 중 선택)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 혜택으로 이뤄졌다.
이외에도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혜택이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비즈니스 디럭스 룸 또는 수페리어 스위트 룸으로 선택할 수 있다.
롯데호텔 역시 효케이션(孝-cation) 패키지를 제안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라캉스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혜택은 물론 서울 메인타워 7층에 위치한 웰니스 명소 설화수 스파에서 안티에이징 케어(1인, 120분) 또는 윤안 케어(2인, 70분)를 이용할 수 있다.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골프웨어 ‘마크앤로나(Mark&Lona)’의 골프공 4구는 롯데호텔 에디션으로 특별 제작돼 선착순 30실에 한정 제공한다. 가격은 64만 8000원부터다. 이 패키지는 5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