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법 개정해도 삼성생명 가치 여전" -IBK투자증권

입력 2021-05-06 0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은 6일 "최대주주의 지위를 가진 삼성물산을 법정비율대로 상속인 모두가 지분을 갖게 된 것은 삼성전자를 지배하는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며, 지분율의 의결권 제한 규제 미적용을 고려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 지분 절반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배정한 것은 삼성생명이 현재 삼성전자의 지분율이 가장 높은 계열사고, 설사 보험법이 개정돼 삼성전자 주식을 일부 매각한다 하더라도 이재용 부회장보다 지분율이 많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지배구조가 삼성생명, 삼성물산,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서 삼성생명, 삼성물산, 이건희 회장의 상속인 4인으로 구성됐다"며 "지분을 집중시키기 보다 분산한 것은 상속세 부담 분배, 지분율의 의결권 제한 규제 미적용, 미래 가용 자금원으로 사용 가능성 등 여러 영향을 고려해 실효성에 중점을 둔 것"이라고 해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003,000
    • +10.19%
    • 이더리움
    • 4,672,000
    • +7.16%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4.91%
    • 리플
    • 874
    • +7.64%
    • 솔라나
    • 307,000
    • +8.48%
    • 에이다
    • 859
    • +6.84%
    • 이오스
    • 789
    • -1.87%
    • 트론
    • 233
    • +2.19%
    • 스텔라루멘
    • 159
    • +6.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5.59%
    • 체인링크
    • 20,600
    • +4.99%
    • 샌드박스
    • 418
    • +6.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