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에 직접 나섰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6일 서울 한강대로 LS용산타워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S일렉트릭은 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33억 원을 출연하고 △솔루션 공급기업 풀(Pool) 구성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 △LS일렉트릭 스마트공장 플랫폼인 테크스퀘어(Tech Square) 기반 제조기업별 맞춤형 서비스 공급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권봉현 LS일렉트릭 자동화CIC(사내독립기업) COO(최고운영책임자)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공장 관련 기술과 역량, 이를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 공개를 통해 대한민국 중소·중견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철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LS일렉트릭의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이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활동을 지원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지난해에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30억 원 규모의 기금을 내고, 협력회사 14개, 일반기업 60개 등 국내 74개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밀착 멘토링을 통해 로드맵 수립, 공급기업 매칭 등 맞춤형 지원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