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한국전기산업대전·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21’에 참가해 차세대 전력 관리 기술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최대규모 스마트전력·에너지 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21’(‘KSGEㆍSIEF’)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LS일렉트릭은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30부스(270㎡) 전시공간을 ‘GD(친환경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혁신(Drive Change for Digital Transformation & Eco Technology)’라는 콘셉트로 꾸몄다.
전면에 LS 그리드솔 케어를 배치했다. 전력기기에 센서 등을 설치해 시스템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존 품질 빅데이터와 비교 분석을 통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발견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사고 예방 진단ㆍ관리 시스템이다.
LS일렉트릭의 전력시스템 설계 노하우에 IoT센서, 무선통신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배전반 일부에서만 가능했던 모니터링 범위를 저압부터 고압에 이르는 전력 시스템 전반으로 확대했다.
또한 회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절연물 g3가스(CO2, O2, 프로오니트릴 혼합가스) 적용 친환경 170kV 50kA급 GIS(가스절연개폐기)도 공개한다. GIS는 대형 변전소 등 전력 계통에 적용돼 안정적 전력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자재다.
이와 함께 차세대 △ESS(에너지저장장치)용 PCS(전력변환장치) △차세대 DC(직류) 전력기기 △전기차충전 솔루션 △대용량 전력유연송전시스템(FACTS; Flexible AC Transmission System) △스마트 E-하우스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그린뉴딜, 디지털 전환 시대 글로벌 전력 에너지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기반 전략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전력, 자동화 분야 1위를 넘어 글로벌 수준의 압도적 기술 노하우를 다시 한번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