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가 미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NATAS)로부터 기술공학 에미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영상 원작자가 의도한 표현을 얼마나 섬세하게 구현하는지를 확인하는 영상품질 참조용 디스플레이로 활용될 만큼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진은 LG 올레드 TV와 에미상 트로피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TV 영상·콘텐츠 부문의 세계적 권위 전문가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가 최근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NATAS)에서 발표한 기술공학 에미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1949년 시작돼 올해로 72회째를 맞는 에미상은 매년 TV·방송 업계에서 뛰어난 업적과 혁신성을 보인 작품, 배우, 기술 등에 주어진다. △영화 업계의 아카데미상 △무대 공연 분야의 토니상 △공연예술 분야 그래미상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LG 올레드 TV가 수상한 기술공학 에미상은 여러 시상 분야 중 방송기술 및 시청환경에 혁신적인 기여를 한 기술 주체에 주어진다.
LG 올레드 TV는 영상 원작자가 의도한 표현을 얼마나 섬세하게 구현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용도인 영상품질 참조용 디스플레이로 활용될 만큼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TV라는 점을 특히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 할리우드의 주요 영화 제작사들도 LG 올레드 TV를 영상품질 참조용 디스플레이로 활용하고 있다.
LG 올레드 TV는 지난해 미국 할리우드전문가협회(HPA)로부터 기술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최근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1에서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jet)으로부터 7년 연속 최고 TV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