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 138곳을 위해 추석을 앞두고 예년보다 빨리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중소 협력사들이 경영의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의 하나로 예년보다 일찍 대금을 지급한다.
코리아오토글라스(KAC)도 협력사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KCC글라스는 이번 조기 지급으로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명절 연휴에 협력사의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협력사와 동반성장 차원에서 대금을 예년보다 일찍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KCC글라스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