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평균 등록금 年 672만 원…사립대, 국공립대보다 1.8배↑

입력 2020-04-29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학 975만 원, 예체능 774만 원 순

(제공=교육부)
(제공=교육부)

올해 대학의 연간 평균 등록금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672만 원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달 1일 기준 4년제 일반대학·교육대학 196곳의 등록금 현황, 교원 강의 담당 현황 등을 ‘대학 알리미’ 사이트에 29일 공시했다.

등록금 현황 공시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작년(670만7300원)보다 1만9300원(0.3%) 오른 연간 672만6600원이었다. 196개 대학 중 181개(92.3%)는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고, 10개 대학은 인하했다.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계열이 연간 975만5700원으로 가장 많았다. 예체능계열 774만2100원, 공학계열 720만4200원, 자연과학계열 679만3100원, 인문사회계열 592만8400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사립대는 연평균 747만9800원, 국공립대는 418만2700원으로 집계됐다. 사립대가 국공립대에 비해 약 1.8배 비싸다.

사립대학 156곳의 올해 평균 입학금은 35만7800원으로 전년보다 27.6% 내렸다. 사립대학은 2022학년도까지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없앨 예정이다. 국공립대학은 2018학년도에 입학금을 폐지했다.

한편 올해 1학기에 대학교수가 아닌 강사와 시간강사가 담당한 학점은 14만9418점으로 작년 1학기보다 7.6%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08,000
    • +4.18%
    • 이더리움
    • 4,587,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6.78%
    • 리플
    • 994
    • +5.19%
    • 솔라나
    • 311,100
    • +6.43%
    • 에이다
    • 827
    • +8.82%
    • 이오스
    • 793
    • +1.93%
    • 트론
    • 257
    • +1.18%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00
    • +18.47%
    • 체인링크
    • 19,350
    • +1.52%
    • 샌드박스
    • 411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