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3일 열린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1분기 수익성 개선의 주요 요인은 1y와 96단 수요 향상, 비용절감, 전 제품의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며 "낸드는 판매수량이 증가하며 큰 폭으로 단위당 원가절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1분기 중 환입된 재고자산 평가손실 금액이 1800억 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환율상승으로 영업이익에서 700억 원 정도 플러스 효과를 봤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또 SK하이닉스는 "수급 상황 변동이 많아 예측은 어려우나 지금 같은 추세로 진행되면 회사 의도대로 4분기에는 낸드에서는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