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열화상 카메라→개별 체온 측정…'코로나19' 유입 차단 총력

입력 2020-02-24 09:34 수정 2020-02-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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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빌딩 공유좌석제 동선 최소화…24일 출근시간 조정

SK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 속도가 빨라지면서 사옥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의 개별 체온을 측정하는 등 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SK그룹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의 경우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이었으나, 이제는 건물 출입 시 개별 체온 측정을 시행하고 있다.

SK그룹 서린빌딩 내 공유좌석제를 시행하는 그룹사의 경우, 기존에는 같은 층에 3일 이상 좌석 예약이 되지 않도록 예약 애플리케이션이 세팅돼 있었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구성원들의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약 설정을 해제해 가급적 같은 층에 앉도록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매일 오전 전 직원 대상 ‘코로나19 일일현황’ 자료를 배포 중이다. 이 자료에는 일일 발병현황, 해외출장자 현황, FAQ, 주요뉴스가 포함돼 있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콘 등은 이날 출근 시 대중 접촉을 최소화 하도록 출근 시간을 가급적 10시 이후로 한시적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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