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19년 '판매왕' 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차를 판매한 직원은 장석길 당진지점 영업부장으로, 369대를 판매했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장 영업부장은 2000년 8월 입사 후 작년까지 누적 3336대를 팔았다.
장 영업부장은 “이번 성과는 당진지점 직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무엇보다도 고객들이 믿고 현대차를 구매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저를 믿어주신 고객을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석길 영업부장에 이어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 349대 △혜화지점 최진성 영업부장 331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 316대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314대 △청량리지점 정철규 영업부장 309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 이사대우 296대 △세종청사지점 신동식 영업부장 295대 △동탄테크노벨리지점 남상현 영업부장 294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이 294대를 판매하며 판매 우수자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파악해 적절한 차종을 제시하는 전략적인 판매 방식 △세단, SUV를 아우르는 다양한 인기 차종 등을 지난해 판매 성과의 주요 원동력으로 꼽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도 더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생활방식에 맞춘 차량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