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사회공헌 캠페인 ‘워크 투게더’에서 2년 연속 걷기왕으로 선정된 만도 원주공장 황병호 반장(오른쪽 세번째)이 동료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라그룹)
한라그룹이 '2019 워크 투게더(Walk Together)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부금 3000만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24일 전달했다.
워크 투게더 캠페인은 한라그룹 임직원들이 스마트폰 걷기 앱을 통해 1만 원을 중증 장애아동 단체에 기부하고, 목표 걸음 수인 지구 두 바퀴(8만㎞)를 달성하면 회사가 추가로 성금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한라그룹 임직원 1105명은 지난달 4일부터 6주 동안 8만㎞를 걸어 올해 목표를 달성했다.
기부금은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어린이의 방문 물리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한라그룹은 2015년부터 워크 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중증 장애아동을 돕기 위한 성금을 마련하고 있다. 한라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5년간 지구 열 바퀴 거리인 약 40만㎞를 걸었고 누적 기부금은 총 1억 8000만 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