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8일 만도에 대해 내년 실적은 중국의 구조조정과 신규고객 매출 효과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한국공장이 중국의 부진을 상쇄한 영향이 컸다”며 “4분기에 중국 구조조정 비용반영과 단가인하 압력 우려로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내년에 중국수요 회복 시 가장 큰 수혜주”라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중국 사업은 신규제품 납품으로 4분기부터 매출회복세 전환이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구조조정 효과가 겹쳐 수익성이 개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