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분기 호실적 기대와 업황 개선 기대,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19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1000원(2.10%) 오른 4만8700원에 거래되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달 초와 지난 16~17일 소폭 조정을 제외하고 이달 들어서만 8거래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우 역시 강보합을 나타내며 4만 원대 벽을 돌파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업황 회복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5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 이순학 연구원은 “디램 출하량 증가율이 기존 예상치 15%보다 높은 25%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도 갤럭시A 시리즈의 신모델 판매 호조에 따라 개선되고 있다”며 “OLED 사업은 예상대로 성수기 효과를 누리고 있고 원·달러 환율이 전 분기 대비 2% 이상 상승한 것도 전사 수익성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