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운영하는 힐링캠프에서 임직원들이 요가 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는 17일부터 열흘간 경주, 제천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힐링캠프는 서비스 업종 특성상 감정노동에 노출되기 쉽고, 여름철 늘어난 업무량으로 심신의 스트레스가 컸던 임직원들의 재충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힐링캠프에는 수리 엔지니어, 상담사 등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대면하며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 260여 명이 참여한다.
힐링캠프에서는 개인 심리 분석, 요가 및 명상을 통한 치유 등이 진행될 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 탐방와 같은 이색 야외 행사도 시행된다.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 김정훈 상무는 "회사는 최상의 고객 대응을 위해서 임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재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