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와 재규어&랜드로버, 포르쉐 등 7개 브랜드 메가딜러사로 활동 중인 KCC오토그룹이 업계 공식딜러 가운데 처음으로 금융사와 제휴 카드를 선보인다.
브랜드별로 특화된 금융서비스는 물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3일 KCC오토그룹은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통해 수입차 공식딜러 가운데 처음으로 카드사와 손잡고 제휴카드를 출시했다.
이날 서울 강서구 염창동 KCC오토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상현 KCC오토그룹 대표이사 부회장과 각 가족사 대표, 최인선 신한카드 영업추진그룹 부사장 및 신한카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CC오토그룹 제휴카드는 신한 Deep Oil 카드를 기반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주유비 10% 할인 △차량서비스(스피드메이트,전국주차장) 10% 할인 △영화예매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KCC오토그룹은 수입차 업계 메가딜러사라는 강점을 살려 신한카드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빅데이터 프로젝트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4월 기준 누적판매 8만 대 돌파한 KCC오토그룹은 총 7개의 수입차 브랜드 공식딜러로 활동 중이다.
앞서 △2004년 혼다 KCC를 시작으로 △아우토슈타트(포르쉐) △KCC오토(메르세데스-벤츠) △프리미어오토 (인피니티) △프리미어오토모빌 (닛산) △KCC오토모빌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로 활동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