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주관기관 선정

입력 2019-06-21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대구로병원 전경(고대구로병원)
▲고대구로병원 전경(고대구로병원)
고대 구로병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고대 구로병원은 ‘선도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분야’ 주관연구기관(연구책임자 서재홍, 고대 구로병원 연구부원장)으로 선정됐으며, 4년간 정부로부터 연 15억 원씩 총 52.5억 원을 지원받는다.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은 병원 차원에서 신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임상의와 연구자 간 협업연구를 통해 임상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2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구사업은 1단계인 첫 2년간은 임상현장 기반 아이디어 발굴 및 실용화 연구인력 육성지원을 목표로 이루어진다. 이후 2년간은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임상적용, 특허 및 실용화, 비즈니스 모델 구현을 통한 창업, 기술이전 등 사업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한승규 병원장은 “고대 구로병원은 연구를 기반으로 한 의료기술 사업화에 주력해 왔고, 현재 보건복지부 지정 연구중심병원 중 가장 많은 자회사(7개)를 갖고 있다”며 “이번 연구사업 주관기관 선정을 계기로 의사과학자를 육성하고 연구사업화를 활성화함으로써 국내 바이오-메디컬 기술 역량 강화를 견인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1: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05,000
    • +6.04%
    • 이더리움
    • 4,469,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626,500
    • +12.48%
    • 리플
    • 827
    • +4.03%
    • 솔라나
    • 293,700
    • +4.86%
    • 에이다
    • 832
    • +16.04%
    • 이오스
    • 813
    • +19.03%
    • 트론
    • 230
    • +2.68%
    • 스텔라루멘
    • 153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50
    • +13.51%
    • 체인링크
    • 20,140
    • +3.92%
    • 샌드박스
    • 417
    • +9.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