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사진제공=청와대)
18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39주년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영야 정치인들이 모두 모인다.
문 대통령이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은 취임 직후인 2017년 5월 18일 이후 2년 만이다. 정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도 일제히 기념식장을 찾는다. 민주당 이인영·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평화당 유성엽·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해찬·손학규·정동영·이정미 대표 등 한국당을 뺀 여야 4당 대표들은 전날 저녁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5·18 전야제도 함께했다. 한국당 황 대표는 전날 비슷한 시간 대전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장외집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가 5ㆍ18 기념식인 만큼 황교안ㆍ나경원 자유한국당 지도부의 행사 참여를 반대하는 민주시민사회 진영 시민단체들의 반발도 거셀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