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투자협회)
22일 오전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3개월물 CD 15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금융투자협회 고시금리 대비 1bp 낮은 1.85%다.
3개월물 CD가 발행되면서 이날 금투협 금리고시에서 CD금리가 하락할 전망이다. 다만 CD금리 추가 하락에는 부정적 입장이 많다.
채권시장의 한 참여자는 “레포(RP·환매조건부채권) 금리가 한국은행 기준금리(1.75%) 이하로 내려가면 CD금리가 추가 하락할 수 있겠다. 하지만 좀 있으면 월말인데다 부가세 납부도 있어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말했다.
또다른 채권시장 참여자도 “오늘 한은이 실시하는 통안채 91일물 입찰도 봐야겠지만 CD금리 추가 하락 룸은 별로 없어 보인다. 은행채 3개월물도 1.83% 정도에 잡혀있는데 잘 안들어가는 분위기”라며 “월말로 진입하는 시점이라 단기물쪽 금리가 더 내려가기 어려운 것도 요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