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에 ‘비오틴(biotin)’이 부족하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쉽게 손상돼 탈모로 이어지거나 손발톱 깨짐, 피부 질환 등과 같은 다양한 건강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H 또는 비타민B7으로도 알려져 있는 비오틴은 모발과 손발톱의 주성분인 케라틴 합성에 쓰이는 콜라겐 생성을 도와 모낭과 손발톱 조직력을 강화해 준다. 주로 아미노산, 탄수화물 등 주요 영양소 대사에 보조효소로 작용해 세포성장에도 도움을 준다. 비오틴은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평소 영양제 복용을 통해 꾸준히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에서도 비오틴은 탈모, 피부, 손톱 관리에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건강식품과 의약품 등에 활용돼 왔다.
태극제약이 최근 출시한 ‘비오딜정’은 비오틴 결핍으로 인한 모발 또는 손발톱 성장 장애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경구용 영양제다. 비오딜정에는 비오틴이 5㎎ 함유돼 있으며 유럽산 비타민 원료를 사용한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비오딜정은 평소 잦은 염색과 파마로 머리카락이 손상돼 쉽게 끊어지거나 얇아지는 경우, 또는 갈라지고 깨지는 손발톱 등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특히 모발, 손발톱 손상을 걱정하는 여성 소비자들이 꾸준히 복용하면 건강한 모발과 단단한 손발톱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오딜정은 성인 기준 하루 1회 1정을 복용하면 된다. 또 경구용 제품으로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수용성 비타민으로 과다 섭취해도 소변으로 배출돼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