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나들이객이 늘고 있다.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철엔 예기치 못한 상처를 입기 쉽다. 상처 치료 밴드 시장에선 흉터 없이 빠른 상처 회복을 돕는‘습윤 밴드’가 단연 인기다. 습윤 밴드는 피부에 붙이면 삼출물(진물)을 흡수하면서 딱지의 역할을 대신해 그 아래 새 살이 돋는 것을 돕는다.
조아제약이 최근 출시한 ‘조아덤’도 3가지 타입의 혼합 습윤 밴드다. 이 제품은 하이드로콜로이드가 주성분으로 상처에서 발생되는 삼출물을 흡수, 촉촉한 습윤 환경을 만들어 상처 치유를 촉진시킨다. 또한 상처 부위의 밀폐 효과로 외부 세균 침입 및 오염을 원천적으로 방지해 흉터 없이 안전하고 빠른 회복을 돕는다.
조아덤은 대형(잘라 쓰는 타입), 밴드형, 원형(스폿형) 등 다양한 구성으로 상처 크기와 부위에 따라 선택적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중간 절개선이 있어 핀셋 없이 제품을 쉽게 떼어 상처 부위에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부착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 밖에도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춰 부착 후 간단한 세면 및 샤워가 가능하며, 혼합형 총 4매 포장 단위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엷은 미색의 드레싱으로 눈에 띄지 않고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하도록 지퍼백 포장이 된 점도 눈길을 끈다. 조아덤은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1일 1회~수회 2매씩 환부에 붙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