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82년생 김지영’으로 페미 논란…‘7개월 만에 10만 부 팔린 베스트셀러’

입력 2018-03-19 23:05 수정 2018-03-19 2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레드벨벳 아이린(이투데이DB)
▲레드벨벳 아이린(이투데이DB)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페미니스트 논란에 쉽싸였다.

18일 열린 팬미팅에서 아이린은 최근 읽은 책으로 ‘82년생 김지영’을 언급하며 페미니스트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아이린은 최근 읽은 책에 대한 질문에 “‘82년생 김지영’을 읽었고 ‘별일 아닌 것들로 별일이 됐던 어느 밤’도 읽었다”라며 “휴가 중 책을 좀 많이 봤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아이린이 ‘82년생 김지영’을 읽은 것에 대해 “페미니스트를 선언한 것과 마찬가지”라며 아이린 관련 용품을 훼손하거나 사진첩에서 아이린의 사진을 삭제하는 인증샷을 개제하는 등 이른바 ‘탈덕’ 선언을 선언하기도 했다.

‘82년생 김지영’은 30대 한국 여성의 보편적인 일상을 담은 소설로 7개월 만에 10만 부가 팔려나간 베스트셀러다. 이 책을 읽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페미니스트’ 논란에 휩싸인 것은 팬들의 지나친 확대 해석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논란에 대해 아이린 측은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09: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939,000
    • +4.86%
    • 이더리움
    • 4,430,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625,000
    • +12.61%
    • 리플
    • 820
    • +5.81%
    • 솔라나
    • 292,700
    • +4.87%
    • 에이다
    • 829
    • +18.26%
    • 이오스
    • 804
    • +18.24%
    • 트론
    • 229
    • +1.78%
    • 스텔라루멘
    • 152
    • +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00
    • +12.98%
    • 체인링크
    • 19,900
    • +3.43%
    • 샌드박스
    • 405
    • +5.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