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솔컴퍼니가 새로운 제휴마케팅 플랫폼 ‘레디토’ 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휴마케팅 플랫폼 ‘레디토’는 기존 판매제광고(CPS) 시스템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영향력을 행사하는 개인을 활용한 마케팅방법) 플랫폼 형식을 채택하되, 마케터 역할을 하는 어플리를 통해 단계별 ‘구매기여도’ 평가 제도를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구매기여도’는 구매한 고객의 여정을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평가된다. 전환 발생을 일으키기까지의 이동경로를 분석해 구매에 직접 영향을 준 마케터에게는 CPS방식의 커미션을, 간접 영향을 준 마케터에게는 매출기여비를 지급하는 형식이다.
또 플랫폼의 제약이 적어 마케터는 영향력 있는 채널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이용해 마케팅활동을 해 수익을 낼 수 있다. 마케터들은 자신의 고유 홍보 코드를 발급받아 어플리로 활동할 수 있고 일별리포트, 수익실적확인 등의 메뉴를 통해 성과와 커미션 확인이 가능하다. 캠페인 성과를 통해 발생한 커미션은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광고주의 경우 광고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으며, 제공되는 툴을 통해 최종 전환이 일어나기까지의 고객 여정을 쉽게 분석할 수 있어 채널별 마케팅 효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노승욱 레디토 마케팅 총괄 팀장은 “캠페인 성과 속에서 모든 접점의 영향력을 추적해 집중해야 할 캠페인과, 놓치고 있는 간접 캠페인을 분석할 수 있다”며 “레디토는 수익을 위해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게 하는 분석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