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훈 기자 jungh216@)
화학경제연구원에서 4년째 개최하고 있는 행사는 화학산업 입문자를 주 교육 대상으로 진행되며, 석유화학 산업과 시장특성의 이해라는 부제 하에 정유ㆍLPGㆍLNGㆍ석유화학 업계의 동향과 메커니즘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는 게 주요 내용이다.
주요 연사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SK에너지, SK가스, 한국가스공사, 여천NCC, 한국기업평가, 화학경제연구원, 화학물질관리협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 연사들은 양일간 각자의 전문 분야에 대한 산업 설명과 현황, 미래 업계에 대한 시장환경 예측 등을 설명했다.
첫 째날은 정유업계에 대해 살펴봤다. 이날 이달석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동호 SK에너지 고문, 백의현 SK가스 과장, 한원희 한국가스공사 책임연구원 등이 강연했다. 이어 26일에는 이선규 전 여천NCC 상무, 유준위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 김은진 화학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김재성 화학물질관리협회 본부장이 나와 업계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을 들은 한 참석자는 “비전공이었던 사람도 석유화학 산업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날의 강연으로 해당 분야에 종사하면서 몰랐던 부분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