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넥슨)
넥슨이 자사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야생의 땅:듀랑고'를 25일 국내 정식 출시한 가운데 치명적인 오류로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듀랑고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최근 대부분의 MMORPG와 달리 불의의 사고로 공룡세계에 떨어진 현대인이 맨주먹으로 세상을 개척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국내 정식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됐다.
(출처=듀랑고 공식 페이스북)
하지만 국내 정식 출시 첫날인 25일 듀랑고는 캐릭터 생성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과 앙코라에서 똇목 미션 진행 시 오류가 발생하는 문제가 나타나 이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듀랑고 측은 "캐릭터 생성·앙코라에서 뗏목 미션이 불가능한 현상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최대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 게임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공지했다.
한편, 듀랑고는 지난달 19일 시작한 사전예약 첫 날에만 30만 명의 유저가 몰렸으며 이달 24일 기준 25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