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상승했다. 그간 강세에 따른 부담감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지만 선반영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2.0/1132.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9.9원) 대비 2.6원 상승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0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93달러를, 달러·위안은 6.618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