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은 27일 오후 제주항공 객실훈련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기내 항공안전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행복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부천대학교 소재 제주항공 객실훈련센터에서 이루어졌다.
20명의 객실승무원이 대안양육사업을 펼치는 민간사회복지기구 서울SOS지역아동복지센터 어린이 16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비상탈출 요령 등을 가르쳤다.
어린이들은 제주항공이 운용하고 있는 B737-800를 재현한 훈련시설에서 비상탈출과정을 체험하고, 기내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 제주항공의 사전주문기내식 가운데 어린이 고객용으로 출시된 ‘꾸러기도시락’을 먹으며 항공안전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제주항공 행복나눔캠페인’은 객실승무원들이 매월 정기행사로 진행하는 봉사활동으로 서울SOS지역아동복지센터와 강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