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명단을 1일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19개, 중소ㆍ중견 30개(참가기업의 61%), 공공기관ㆍ단체 21개 등 총 70개사 139명으로 구성됐다.
플랜트‧엔지니어링(7), 보건‧의료(6), 제조 및 무역(6), 전기‧전자(5), 농산물 및 농식품(5), 소비재‧유통(3), 에너지‧환경(3), 정보기술(IT)‧보안(2) 등 분야의 기업이 포함됐다.
블라디보스토크가 극동지역에 위치한 항구인 관계로 농‧수산물 및 식품회사의 참여가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경제사절단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1:1 상담회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1:1 상담회는 2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려, 총 38개의 국내기업이 참여한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도 18개사(대구ㆍ경북 6, 부산ㆍ울산ㆍ경남 6, 광주ㆍ전남 1, 대전ㆍ충남 1, 충북 3, 전북 1)가 참가를 신청했다.
산업부는 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과 협조해 현지 시장특성을 고려한 경제인 행사를 마련, 참여 기업의 성과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다음은 러시아 경제사절단 명단이다.
△한국무역협회 김인호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이동근 부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임상혁 전무 △중소기업중앙회 송재희 부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강호갑 회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김재홍 사장 △가천대학교 한의학대학 박완수 한의학교수 △경북대학교병원 조병채 병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현정택 원장 △이화여자대학부속 목동병원 유경하 병원장 △전자부품연구원 박청원 원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임채운 이사장 △창업진흥원 강시우 원장 △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사장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윤학수 회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정재훈 원장 △한국수입협회 신명진 회장 △한국수출입은행 최성영 본부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무경 회장 △한러비즈니스협의회 박종호 대표 △대신증권 이어룡 회장 △대우조선해양 백창섭 지사장 △대한항공 지창훈 사장 △두산중공업 김하방 부사장 △디섹 김만수 사장 △삼성전자 박상진 사장 △쌍용건설 김석준 대표이사 △한화 김연철 대표 △호텔현대 고승환 대표이사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 △현대엔지니어링 성상록 부사장 △현대자동차 정진행 사장 △현대종합상사 이재환 상무 △현대중공업 가삼현 부사장 △효성 김종민 상무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 △LG전자 안승권 사장 △LS그룹 구자열 회장 △SK루브리컨츠 이기화 사장 △기보스틸 최승옥 사장 △고려전선 정용호 대표이사 △경원네트웍스 강경태 사장 △경천식품 김태윤 대표 △네이버 김상헌 사장 △뉴빛 김현진 상무 △더다함커뮤니케이션 이창형 총괄이사 △렉스피드 이영기 사장 △로자인 신성철 기술이사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회장 △법무법인 세종 김두식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율촌 우창록 대표변호사 △보광직물 손영익 이사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삼강앰엔티 송무석 회장 △선우상사 정재구 대표이사 △성진레미콘 양영남 회장 △신동에너콤 김윤식 대표이사 △신영무역 신경순 대표 △스마트코퍼레이션 최기석 대표 △에스엘에스컴퍼니 김수경 대표이사 △에스제이코레 서만수 대표이사 △유라코퍼레이션 이언석 법인장 △이레테크 우시혁 사장 △인택 이창선 사장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이사 △태강기업 임형택 대표이사 △피앤비 김정례 사장 △한국무역정보통신 서광현 대표이사 △한국통산 서일태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