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닥터스' 방송 캡처)
'닥터스' 박신혜가 괴한으로부터 칼을 맞고 쓰러졌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5회에서는 두목(이기우 분)을 구하려다 괴한의 칼을 맞은 유혜정(박신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혜정은 다른 후배의 식사를 위해 대신 일을 맡았고, 두목이 있는 병실로 향했다.
그러나 그곳에는 괴한이 침입해 두목의 두 손을 테이프로 붙여놓은 상황이었다. 이에 유혜정은 괴한과 대화를 시도했고, "죽이지 않아도 이 환자는 충분히 공포심을 느끼고 있다. 봐라. 느껴지지 않느냐. 괜히 손에 피 뭍히지 말고 칼 이리 내놔라"라며 설득했다.
이런 가운데 정윤도(윤균상 분)가 등장했다. 정윤도는 상황을 목격한 후 "제가 잘못 찾아온 것 같네요"라며 다시 나가려했다.
그러자 괴한은 "멈춰. 이 여자 데리고 나가"라고 말했고, 유혜정은 순간 괴한을 제압하며 칼을 떨어뜨리게 했다.
그러나 유혜정은 괴한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그만 다시 잡은 괴한의 칼을 맞고 말았다. 이 모습을 홍지홍(김래원 분)이 보게 됐고, 유혜정은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