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26표차 낙선’ 문병호 투표지 보전신청 승인…“선거 결과 뒤바뀌어”

입력 2016-04-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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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26표차 낙선’ 문병호 투표지 보전신청 승인…“선거 결과 뒤바뀌어”

오늘 법원이 20대 총선에서 26표 차이로 낙선한 국민의당 문병호 후보가 제기한 투표지 보전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문 후보가 보전 신청한 투표함을 포함해 투표지, 잔여투표용지, 선거인명부 및 부재자신고인명부, 선거 당일 개표현장 CCTV 영상, 부재자투표 회송용 봉투 등의 증거품은 봉인된 뒤 인천지법 청사에 보관됩니다. 앞서 문 후보는 대법원에 선거무효 및 당선무효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그는 “야권단일후보 관련 선거관리위원회의 혼선으로 선거결과가 바뀌었다”며 “개표과정에 심각한 문제점이 파악돼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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