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광주U대회)가 폐막한 가운데 참가국 규모가 화제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폐막식.(연합뉴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폐막식.(연합뉴스)
이번 광주U대회에는 총 149개국에서 1만 3018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49개국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파견한 국가는 러시아다. 러시아는 928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러시아에 이어 일본 679명, 미국 608명, 중국 587명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역대 최다인 553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다섯 번째로 많은 인원이 함께 한다.
반면 중동의 UAE와 유럽의 조지아는 각각 1명의 선수만이 참가해 화제가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47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29개 등 총 108개의 메달을 획득, 사상 첫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