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엑스터치 홈페이지)
이탈리아 손목폰인 ‘엑스터치웨이브(Xtouch Wave)’가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이탈리아 손목폰 엑스터치 한국 총판인 엘투에스코퍼레이션은 국내 스마트워치 및 손목폰 수요자에 대한 서비스 품질 강화와 판매량 제고를 위해 유통 대리점ㆍ사후서비스ㆍ기술이전 등 3개 분야의 파트너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스마트폰은 기존에 쓰던 SKT, KT 등 통신사 유심칩을 장착해 쓰면 작동되는 방식이다. GSM과 WCMDA 모두를 지원하므로 세계 어디서든 유심칩만 있으면 독립적인 스마트폰으로 쓸 수 있다. 국내에서 사용할 경우 기존 스마트워치와 달리 단말기로 쓰려고 할 때 별도의 번호와 유심이 필요 없다.
또 LG 정전식 터치스크린에 두 개의 하드웨어 버튼, 용두 위치에 있는 300만 화소 카메라, 시계줄에 스피커와 와이파이 수신기가 달렸다. 사양은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1.2GHz 듀얼코어 CPU, 512MB 하드, 4GB 메모리, G-센서 등이 탑재됐으며 배터리 용량은 600mAH이다.
이탈리아 손목폰 가격은 350달러(약 28만9000원)으로, 주문하면 이탈리아에서 배송된다. 특히 대당 판매가격이 40만 원선으로 스마트폰보다 저렴하다. 엑스터치는 한국고객에 대해서도 이탈리아 및 유럽과 같은 조건의 무상 애프터서비스(AS)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