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차남 세금 탈루 의혹' '진선미 의원'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위원(뉴시스)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이 후보자의 차남의 국외 소득세 탈루 의혹을 제기한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진선미 의원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차남이 2억 대 연봉 중 일부만 신고해 소득세를 탈루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진선미 의원은 법률사무소 '이안'의 공동대표 변호사이자 새정치민주연합 19대 국회의원이다.
지난 1984년 성균관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한 진선미 의원은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에 사법연수원 28기로 수료했다. 이후 이석태 변호사와의 인연으로 법무법인 '덕수'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진선미 의원은 변호사 강금실, 이정희 등과 함께 호주제 폐지를 주도하며 2005년 3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호주제 폐지를 뼈대로 한 민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데 큰 공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5월 28일에는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통합당 대선주자 문재인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에 임명돼 활동했다.
2014년에는 강원도지사 후보 최문순의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됐고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재선에 기여했다. 현재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완구 차남 세금 탈루 의혹' '진선미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