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SBS)
배우 고아성이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SBS는 29일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출연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활영에 돌입한다. 드라마 출연은 2010년 '공부의 신' 이후 5년 만이다.
고아성은 이번 드라마에서 평범한 가정의 꿈 많은 둘째 딸 '서봄' 역을 맡아 대한민국 특급 상류사회 층의 속물 의식을 유쾌 통쾌하게 꼬집는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서봄은 잡학다식하고 급우들에게 인기도 누렸던 명랑소녀로 동갑내기 한인상(이준)이 엄청난 집안의 귀공자인줄 모르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에 상상을 초월하는 냉대와 엄중 감시를 받게 되지만, 따박따박 맞는 말만 하는 당찬 캐릭터다.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펀치' 후속으로 오는 2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합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합류, 이준과 연인호흡이라니 대박이네"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합류, 기대되네"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이준 잘 어울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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