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베이션은 전립선암 항암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엑스탄디(Xtandi)’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다. 엑스탄디는 지난해에만 19억 달러 매출을 올렸으며 오는 2020년까지 추가 매출이 5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메디베이션은 종양세포의 DNA를 파괴시켜 암을 멈추게 하는 다른 항암제 ‘탈라조파립(Talazoparib)’에 대해서도 임상실험을...
거래이며, 우리 기업의 역사 중에서 손 꼽힐 만큼 중요한 걸음(steps)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는 주력 제품인 인슐린 제품의 판매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Xtandi, enzalutamide)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생명공학 회사 메디베이션(Medivation)과의 딜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가 2012년 내놓은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Xtandi)를 1년간 복용하려면 약 12만9000달러(약 1억5000만원)가 든다. 비싼 약값 덕에 회사는 이 치료제 매출로 지난해 19억 달러를 거둬들였다. 비싼 약값이 논란이 되자 지난달 미국 의회의 일부 의원들은 미국 보건복지부에 서한을 보내 해당 약값이 불합리하게 높아 약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제한한다고 지적했다....